우리금융지주, 국제자산신탁 인수 추진
우리금융지주, 국제자산신탁 인수 추진
  • 이한별 기자
  • 승인 2019.04.03 14:57
  • 수정 2019.04.03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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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사진=우리은행]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사진=우리은행]

우리금융지주는 국제자산신탁 대주주 유재은 회장 측과 국제자산신탁 경영권 지분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실사와 인수가격·조건 협상,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등 본격적인 절차 진행에 앞서 상호 성공적인 거래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체결됐다.

우리금융지주는 곧 회계법인, 법무법인 등과 함께 국제자산신탁에 대한 실사에 착수하게 된다.

국제자산신탁은 작년 기준 수탁고 23조6000억원, 당기순이익 315억원을 시현했다. 관리형 토지신탁과 담보신탁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대리사무와 같은 부동산개발 관련 부수업무 비중을 확대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국제자산신탁은 대주주 유재은 회장(55.7%)과 자녀 유재영(10.0%)이 지분 65.7%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은행이 6.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국제자산신탁 인수시 그룹 부동산금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은행 등 계열사들과 함께 차별화된 종합 부동산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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