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EV, 고객만족 극대화 차원…고객 접점 확대
쉐보레 볼트EV, 고객만족 극대화 차원…고객 접점 확대
  • 문수호 기자
  • 승인 2019.04.12 11:11
  • 수정 2019.04.12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쉐보레가 볼트 EV의 고객접점 확대 정책을 펼친다 [사진=한국지엠]
쉐보레가 볼트 EV의 고객접점 확대 정책을 펼친다 [사진=한국지엠]

쉐보레(Chevrolet)는 볼트EV(Bolt EV) 전문 서비스센터를 전국에 추가 확충하고, 대리점 전시 물량을 늘리는 등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한 내수시장 실적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볼트EV의 국내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도입 물량을 지난해 대비 1.5배 늘린 쉐보레는 지난 3월에 시작된 고객 인도 이후 보다 개선된 서비스 환경과 고객 체험 기회를 마련해 고객만족을 충족시킬 방침이다.

쉐보레는 지난해 전기차 전문 정비 기술력과 장비를 갖춘 전용 서비스센터를 직영 서비스센터 9개를 포함해 총 58개로 확대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전기차 전문 서비스 센터를 전국 100여개로 두 배 가까이 늘려 전국 어디에서나 원활하게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그간 볼트 EV의 물량 부족으로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기 어려웠던 고객들을 위해 서울, 수도권을 비롯한 대구, 제주, 대전, 광주, 경북 등 전국 50개 대리점에 볼트EV를 전시하고, 동시에 오는 5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에도 참가해 고객들이 직접 차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지엠 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볼트 EV에 대한 국내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바탕으로 북미 본사와 긴밀히 커뮤니케이션하며 고객인도 시점을 앞당기는 등 안정적인 제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기차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은 올해 물량이 소진되기 전에 가까운 쉐보레 전시장을 방문해 차량을 직접 경험하고 상담해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 볼트EV는 내연기관 차량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다수의 경쟁 전기차 모델들과는 달리,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볼트EV는 엔진룸을 없애고 차체 대비 휠베이스를 넓혀, 외관 크기에 비해 실내 공간이 상당히 넓게 제작됐다. 또 첨단 기술로 개발된 씬시트(Thin Seat)를 적용해 의자의 두께를 최소화했고, 대용량 배터리는 차체 하부에 배치해 평평한 2열 바닥 시트로 레그룸을 확보해 뒷좌석 공간도 넉넉하다.

볼트EV 가격은 LT 4593만 원, LT 디럭스 4693만 원, 프리미어 4814만 원으로, 국고 보조금 90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 등 최대 19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문수호 기자]

 

msh14@wikileaks-kr.org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