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대표 문영표)는 반찬 브랜드 '요리하다 요리찬'을 새롭게 선보이고 제품 8종을 출시, 밀솔루션 자체 브랜드 '요리하다' 반찬 카테고리 확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요리하다 요리찬' 8종은 '메추리알 장조림(170g)', '진미채 볶음(70g)', '검은콩 조림(90g)', '무말랭이 무침(130g)', '멸치아몬드 볶음(70g)', '연근조림(110g)', '마늘쫑 무침(100g)', '쇠고기 장조림(140g)' 등 가정에서 많이 찾는 밑반찬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각각 2980원이다.
앞서 롯데마트는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등 증가로 가정간편식(Home Meal Replacement·HMR) 시장 성장을 감안해 2015년 12월 즐겁게 요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콘셉트로 '요리하다' 밀솔루션 자체 브랜드를 론칭했다. '요리하다 요리찬'은 '요리하다' 서브 브랜드로 국내 반찬 시장 성장과 고객 수요를 고려한 반찬류 특화 브랜드다.
HACCP 인증의 위생적인 시설에서 조리하고 인공 감미료나 색소 등을 넣지 않고 매실액, 표고버섯 육수 등 천연 식재료로 맛을 내 건강한 반찬을 추구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1인 가구, 맞벌이 등 증가로 가정간편식 시장이 확대되며 반찬 시장 역시 성장하고 있지만 위생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품질 좋은 원재료로 자연 그대로의 건강한 맛을 살렸을 뿐만 아니라 위생과 안전에 대한 걱정도 떨쳐 낼 수 있는 건강반찬으로 '요리하다 요리찬'을 선보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년 기준 국내 반찬 시장은 오프라인 반찬 전문점을 비롯해 온라인 배달마켓과 인터넷 반찬가게 등 등장으로 지속적인 성장세인 가운데 2조원 규모를 보이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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