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게임 속 세상으로 변한 넥슨 사옥
[포토] 게임 속 세상으로 변한 넥슨 사옥
  • 양철승 기자
  • 승인 2019.12.02 15:50
  • 수정 2019.12.02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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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네코제’, 이틀간 1만3,000여명 운집
만화·소설, 개인상점, 코스프레, 아트워크 등 99개팀 151명 참가
넥슨 판교 사옥에서 열린 ‘네코제8’이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은 개인상점 전경. [사진=넥슨]
넥슨 판교 사옥에서 열린 ‘네코제8’이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은 개인상점 전경. [사진=넥슨]

넥슨의 경기도 성남시 판교 사옥이 게임 속 세상으로 변신했다.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펼쳐진 여덟 번째 네코제(Nexon Contents Festival·넥슨콘텐츠축제) 때문이다. 이틀간 이곳을 찾은 누적 관람객만 무려 1만3,000여명에 달해 넥슨 판교 사옥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네코제8에는 만화·소설, 개인상점, 코스튬 플레이, 아트워크 등 네 개 분야에 99개 팀 151명의 유저 아티스트가 참가했다. 50개팀이 참여한 개인상점의 경우 전략 액션 게임 ‘사이퍼즈’의 캐릭터에서 모티브를 딴 향수부터 버려진 핸드백에 핑크빈 디자인을 가미한 업사이클 공예품까지 이색 상품들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메이플스토리, 엘소드, 천애명월도, 클로저스, 테일즈위버, 메이플스토리M 등 8개 팀도 부스를 꾸렸는데 넥슨 사옥의 공간을 활용해 게임 속 퀘스트를 진행하는 이벤트로 즐거움을 배가했다. 홍보실 직원들로 이뤄진 판교 벼룩시장팀이 만든 티셔츠 200장은 행사 시작 5시간 만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특히 신규 던전 등 겨울 업데이트 단서가 담긴 쪽지를 공개한 마비노기 부스를 비롯해 메이플스토리 속 세계를 그대로 옮긴 듯한 핑크빈 하우스와 예티 더 카페는 1시간이 넘는 입장 대기열이 발생할 정도로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넥슨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티켓 판매금, 경매수익금 등을 전액 기부함으로써 네코제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네코제8의 기부금은 약 200여만원으로 네코제의 밤 예술감독을 맡은 가수 하림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라파엘클리닉과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용주 넥슨 IP사업팀장은 “밀레니얼 세대에게 네코제는 상품 구매는 물론 넥슨 브랜드를 경험하고 공감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충성도 높은 이용자 중심 행사에서 다양한 콘텐츠 기업과 함께 하는 축제로 확장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음악인 하림이 예술감독을 맡은 네코제의 밤 모습. [사진=넥슨]
음악인 하림이 예술감독을 맡은 네코제의 밤 모습. [사진=넥슨]

[위키리크스한국 양철승 기자]

ycs@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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