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매년 대구 동구지역 3가구 지원
한국가스공사의 ‘행복둥지 주거안정 디딤돌사업’ 21호 입주식이 임종순 가스공사 상생협력부장, 박윤철 대구 동구청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대구 동구 동촌동에서 열렸다.
행복둥지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구 동구지역 폐·공가를 리모델링해 무상 임대하는 지역 특화 상생협력 사업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6년 행복둥지 10호를 시작으로 매년 세 가구를 선정해 올해 21호까지 입주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의 월세 부담 경감과 자립 기회 제공, 지역 치안 불안 해소 등 다각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가스공사는 오는 2020년부터 행복둥지 사업과 ‘2019 대구사회혁신플랫폼 실행 의제’ 중 ‘청년 주거문제 해결’ 분야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 지역 청년층에게 폐·공가를 활용한 안정적 주거공간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하고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양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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