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조 각 3개팀 편성...한국 대표팀 각기 다른 조 포진
EA코리아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스포츠 피파 온라인4’의 아시아 최대 e스포츠대회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9(EACC 윈터 2019)’의 조 추첨과 선수 드래프트가 완료됐다.
지난 10일 한국과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7개국 12개 국가대표팀을 대상으로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그룹스테이지’ 조 추첨식 결과, 한국대표 4개팀은 서로 다른 조에 배치됐다.
‘성남FC’는 A조, ‘아프리카 프리스’ B조, ‘감스트 게이밍’ C조, ‘샌드박스 게이밍’은 D조에서 8강 진출을 놓고 유수의 해외 팀과 자웅을 겨루게 된다.
조 추첨 이후 이어진 선수 드래프트에서는 각 팀별로 정해진 순서에 따라 팀원 전원이 경기에 플레이할 18명의 선수를 선택했다.
그룹 스테이지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19일부터 양일간 8강과 4강 경기인 ‘넉아웃(knock-out) 스테이지’가 열린다. 두 스테이지는 넥슨 아레나에서, 준결승과 결승전은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진다.
EACC 윈터 2019의 경기 방식과 규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피파 온라인4’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양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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