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北 도발, 오늘밤에도 싸워 이길 준비”
美국방부 “北 도발, 오늘밤에도 싸워 이길 준비”
  • 최석진 기자
  • 기사승인 2019.12.21 17:05
  • 최종수정 2019.12.21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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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 마크 밀리 합참의장 공동 기자회견
미국의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왼쪽)과 마크 밀리 합참의장이 20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의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왼쪽)과 마크 밀리 합참의장이 20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국방당국 수장들은 20일(현지시간) 북한이 '연말 시한'을 앞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포함한 고강도 도발을 시사한 데 대해 "그 무엇에 대해서도 준비돼 있다"며 오늘 밤에라도 싸워서 이길 수 있는 '매우 높은 수준의 대비태세'를 강조했습니다.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마크 에스퍼 국방부 장관과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언급하며 대미 고강도 도발을 시사한 것과 관련된 질문에 "우리는 그 무엇에 대해서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는데요.

에스퍼 장관은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가 아시아 순방 기간 북미 접촉 등 성과를 얻지 못한 상태에서 다시 잠재적 충돌을 향한 경로 위에 놓인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에 "분명히 우리는 정치적 해법이 (한)반도를 비핵화하고 북한의 프로그램 문제를 다루는 최상의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가 전에 언급한 대로 나는 여기서 두 가지 기능을 갖고 있다"며 "하나는 필요하다면 오늘 밤에라도 싸워서 승리할 준비를 하며 높은 대비태세 상태가 되도록 분명히 한다는 것이다. 이 점에서 나는 확신한다"고 말했다.

dtpch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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