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 '코로나19' 피해 '청도 미나리' 소비촉진 동참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 '코로나19' 피해 '청도 미나리' 소비촉진 동참
  • 이호영 기자
  • 기사승인 2020-03-04 14:02:34
  • 최종수정 2020.03.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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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랜드리테일]
[사진=이랜드리테일]

이랜드리테일(대표 석창현)의 산지 직거래 전문 할인점 '킴스클럽'은 이달 17일까지 '청도한재미나리' 소비촉진 행사를 열고 경북 청도군 한재미나리 재배농가 돕기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청도군과 농특산물 소비촉진, 가격 안정화, 유통구조 개선 등에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 상생 행보에 나서온 이랜드리테일은 최근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청도한재미나리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 킴스클럽 35개 지점에서 대규모 특판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행사 기간 전국 킴스클럽 매장에서는 신선한 산지직송 청도한재미나리를 산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대구지역과 대형 매장에서는 시식행사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상생 프로젝트' 아래 품질 좋은 농산물을 좋은 가격에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킴스클럽과 현지 농가 간에 산지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400여곳 지역 농가,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남군 빨간배추 재배 농가 판로 지원에 앞장서기도 했다. 이번 청도한재미나리 판로 지원을 통해 지역 농가 상생 행보를 지속해나간다고 밝혔다.

청도한재미나리는 청도군 400여개 지역 농가에서 연 2000톤이 넘게 생산되는 지역 대표 특산물로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방문객과 택배주문까지 모두 줄어 농가 어려움은 확대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특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군 지역 농가를 위해 기획한 행사"라며 "해남군 빨간배추에 이어 이번 청도군 한재미나리까지 어려울수록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 고품질 농산물을 고객들에게 발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가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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