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AI 명상서비스 '누구 마음보기' 무료 제공
SK텔레콤, AI 명상서비스 '누구 마음보기' 무료 제공
  • 김리경 기자
  • 기사승인 2020-03-19 15:05:39
  • 최종수정 2020.03.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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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용자가 SK텔레콤 AI 명상 서비스 '누구 마음보기'를 들으며 명상을 하고 있다. 누구 마음보기는 총 41종의 명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AI 스피커 '누구(NUGU)' 전용 명상 서비스 '누구 마음보기'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누구 마음보기는 당초 SK텔레콤 사내 구성원의 행복을 위한 마음 챙김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획됐다. 그러나 회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모든 일반 고객에게 오픈하기로 결정해 서비스 개발을 완료했다.

SK텔레콤은 AI 스피커 누구가 비대면 감성 서비스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AI 스피커는 지난해부터 긴급 호출, 치매 예방 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인공지능 서비스의 사회적가치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누구 마음보기는 총 41종의 명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침·저녁 명상 2종, 호흡명상 20종, 자애명상 11종 등으로 구성돼 있다.

SK텔레콤은 15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명상 앱 '마보'와 손잡고 누구 마음보기를 개발했으며 향수 명상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누구 마음보기에는 코로나19 관련 명상 콘텐츠 8종도 포함돼 있다. 마보가 서울의료원과 협업해 격리 환자와 의료진들을 위해 별도 제작한 콘텐츠들이다. 이 콘텐츠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의 심리 안정을 위해 배포하고 이는 개별 QR코드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신상규 기업문화센터장은 "SK텔레콤 사내 구성원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명상 프로그램이 코로나 19로 지친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공지능 서비스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리경 기자]
 

ugug695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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