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광복 75주년 맞아 독도·울릉도에 칫솔 세트 후원

유디치과가 독도의 날 120주년 및 광복 75주년을 맞아 전국 다문화·새터민·사할린가정 청소년 50여 명과 함께 울릉도·독도를 탐방하고, 유디치과에서 제작한 독도 칫솔 세트를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다.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유디치과가 지원에 나섰다. 특히 김종명 ㈜유디 사장, 길종성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회장, '독도는 우리땅'을 부른 가수 정광태 교수 등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유디치과는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와 함께 울릉 경비대에 노고와 독도 수호 감사의 의미를 담아 1750년 프랑스 자크 니콜라스벨렝이 제작한 동해가 한국해로 표기된 고지도 사본을 기증했다. 이 밖에도 울릉노인복지관, 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에 틀니용품을 비롯한 구강관리용품 200개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진세식 유디치과협회 협회장은 "광복절을 맞아 독도지킴이인 울릉도와 독도 경비대를 응원하고 독도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역사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 유디치과는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나라사랑, 독도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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