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탐방] 목동 생활권에도 저렴한 분양가...‘신목동 파라곤’ 가보니
[분양탐방] 목동 생활권에도 저렴한 분양가...‘신목동 파라곤’ 가보니
  • 박순원 기자
  • 승인 2020.08.22 17:25
  • 수정 2020.08.22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목동 파라곤 주변 교통으로는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신정역이 위치한다.
신목동 파라곤 주변 교통으로는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신정역이 위치한다.

동양건설산업이 21일 서울시 양천구 신월2동 489-3번지 일대에 짓는 ‘신목동 파라곤’ 실물 견본주택과 사이버 견본주택을 함께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했다.

신목동 파라곤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060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최대 5억 이상 저렴할 것으로 알려져 청약 경쟁률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21일 신목동 파라곤 견본주택에는 예비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동양건설산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방문자의 체온 측정ㆍ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을 거친 후 내방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월 4구역 재건축사업을 재건축하는 ‘신목동 파라곤’은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 총 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 128가구 △74㎡ 96가구 △84㎡ 75가구로 이 중 전용면적 15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060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책정됐다. 전용면적별로 △59㎡ 4억8860만~5억3670만원 △74㎡ 5억9930만~6억6330만 △84㎡ 6억2740만~7억1260만원이다.

신목동 파라곤은 분양가 대비 주변 시세와의 차이가 최대 5억 이상이 나는 것으로 알려져 예비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로또 아파트’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신정역과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입지에 지어지게 된다. 단지 인근 호재로 신월동에서 당산역까지 잇는 경전철 목동선 건설이 추진 중이고 인근에 은평구 새절역과 관악구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서부선 경전철 노선도 현재 공사 중이다.

단지 북측으로는 경인고속도로 및 국회대로, 서측에는 남부순환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 전역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거점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반경 500m 내외에 강서초, 신강초, 양강초, 양강중 등 초·중학교 시설이 위치해 있고 목동 학원가와도 인접했다. 또 목동과 직선도로로 바로 연결돼 있어 목동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같은 쇼핑·문화 등 목동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목동 파라곤 84m2타입 유니트 내부
신목동 파라곤 84m2타입 유니트 내부

이 단지의 분양대금은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로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40%에 대해서는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40%까지 가능하다.

신목동 파라곤 분양 관계자는 “실물 견본주택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사이버 견본주택을 함께 개관해 직접 방문을 하지 않더라도 자세한 상품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기본적으로 목동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있어 많은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목동 파라곤 청약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1일 1순위 당해, 2일 1순위 기타,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구로구 오류동 123에 마련돼 있다. 견본주택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오픈하며 실물 견본주택은 예약고객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

ssun@wikileaks-kr.org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