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과 한국암연구재단은 23일 제19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임석아 교수(사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 교수는 유방암 국제 임상시험과 바이오마커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이를 통해 많은 유방암환자들의 새로운 삶을 가능케 하는 것은 물론 국내 의학계의 국제적 위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 대한종양내과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암학회 국제위원장, 서울대 암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임 교수는 “유방암 치료에 대한 다학제적인 접근을 통해 국내외의 임상연구 디자인과 진행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환자의 생존 기간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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