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부사장 1명 등 16명 승진…43세 최연소 상무 나왔다
삼성전기, 부사장 1명 등 16명 승진…43세 최연소 상무 나왔다
  • 정예린 기자
  • 승인 2020.12.04 10:19
  • 수정 2020.12.04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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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안정수 부사장, 김태영 상무, 이충은 상무. [사진=삼성전기 제공]
(왼쪽부터) 안정수 부사장, 김태영 상무, 이충은 상무. [사진=삼성전기 제공]

삼성전기가 총 16명을 승진 발령하는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사장 1명, 전무 5명, 상무 9명, Master 1명 등 총 16명이 승진했다. 특히 43세의 최연소 임원도 배출했다. 

우선 인프라 기술 전문가인 안정수 전무가 부사장으로 발탁됐다. 김응수 상무, 이운경 상무, 장정환 상무, 조강용 상무, 최재열 상무가 개발/제조 역량 강화 및 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전무로 승진했다. 

삼성전기는 여성 및 젊고 유능한 인력들도 신임 승진자로 과감히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술선도 기업으로서의 핵심 역량과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성 임원으로는 김태영 상무가 승진 발령받았다. 김 신임 상무는 경영기획 그룹장으로 경영전략, 사업기획 전문가로 꼽힌다. 회사는 전사 중장기 전략 방향 및 실행 계획을 수립,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43세의 최연소 임원도 배출했다. 1977년생인 이충은 신임 상무는 MLCC 재료, 개발·기술 관련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MLCC 개발역량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성전기는 이번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yelin0326@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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