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R&D 1천억 투자..“신약만이 살길”
일동제약이 올해 신약 연구개발(R&D)에 역대 최대 금액인 1천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직 신약개발만이 코로나19 포스트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5일 이 회사에 따르면 최근 임원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일동제약은 R&D로 2019년 500억, 2020년 700억원을 투자했다.
한편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는 최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로부터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제약협회는 지난해 2월 조직과 회무를 개방하고 혁신하자는 취지로 첫 회원사 파견 근무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협회 글로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 대표는 김동섭 일동제약 해외사업부 차장을 협회에 파견했다.
김 차장은 지난 1년간 협회와 약 20개 제약바이오기업의 미국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진출 및 메사추세츠공대(MIT) 산학연계프로그램(ILP) 컨소시엄 가입을 비롯한 국내 기술기반의약품(TBM)의 해외 진출 지원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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