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 이니셜 가진 사연 선정, TV CF 영상으로 제작
SBI저축은행이 진행 중인 소통형 기업PR 캠페인 'SBI가 SBI를 찾습니다'가 TV CF 두 번째 시리즈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S.B.I 이니셜을 가진 가족, 친구, 가게, 반려동물 등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소비자가 소재를 제공하고, 광고에 출연하는 등 직접 참여하는 소통형 캠페인으로 지난해 12월 케이블광고(TV CF) 첫 번째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시리즈를 론칭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대중과 공감하고,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2편을 선정했다. 첫 번째 이야기는 경기도 평택시에서 방역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병일씨의 일상을 담은 '방역계의 SBI 소병일' 편이다.
영화 '고스트버스터즈'를 떠올리는 복장과 SBI버전으로 편곡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을 활용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밤낮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표현했다.
두 번째 이야기는 토종 민물새우의 충청도 방언인 새뱅이의 이야기를 담은 '민물계의 SBI 새뱅이' 편이다.
실제로 민물새우를 팔고 있는 음식점을 배경으로 촬영해 현장감을 더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 KBS '동물의 왕국' 성우(설영범씨)가 나레이션을 맡아 마치 한 편의 자연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에도 각자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며 노력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캠페인이 많은 위로와 공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정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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