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XMS 인카페이먼트 서비스에 CU 편의점 서비스 기능 추가... “비대면 서비스 이용자의 편리성이 우선”
르노삼성자동차, XMS 인카페이먼트 서비스에 CU 편의점 서비스 기능 추가... “비대면 서비스 이용자의 편리성이 우선”
  • 김나연 기자
  • 승인 2021.07.16 17:43
  • 수정 2021.07.16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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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 XM3 인카페이먼트 CU 런칭 [출처=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NEXT GENERATION SUV 2022년형 XM3에서 선보이고 있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에 CU 편의점 서비스 기능을 16일부터 추가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XM3 인카페이먼트(In Car Payment)의 편의점 서비스는 전국 1천여 개 CU 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안에서 필요한 편의점 판매 상품이 있을 경우 고객은 XM3의 대형 네비게이션 화면에서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인 오윈(Owin)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이후 고객에게 해당 편의점까지 길 안내가 제공되며 도착 후 고객은 ‘점원 호출’ 기능으로 차 안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주문을 받은 편의점 직원에게는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한 고객 도착예정시간 정보를 전달해 상품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시스템 업데이트를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다.

XM3 인카페이먼트 편의점 서비스를 통해 구매 가능한 상품들은 삼각김밥, 샐러드, 음료 등 간단한 식음료부터 도시락, 생활용품까지 다양하다. 또한 이달의 HOT 이슈 상품이나 세트 메뉴, 할인 상품 등에 대해서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단 편의점별 구매 가능한 상품은 다를 수 있으며 주류 및 담배 구매 서비스는 현재 제공되지 않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고객들이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과 서비스 범위를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CU 편의점 이외의 다른 편의점 서비스도 생각해놓은 것이 있는지에 대한 본지의 물음에 “인카페이먼트 편의점 서비스는 본래 오윈(Owin) 측과 제휴를 맺고 개발을 진행했던 것이고 현재까지는 다른 쪽으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타 편의점과도 진행을 할 수는 있겠지만 아직은 계획이 없기에 검토 중인지에 대해서도 정확히 말하긴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서비스 범위 확대 계획에 대해서는 “우선은 편의점 가맹점 수를 더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인카페이먼트 시스템 자체는 타사에서 사용 가능한 주휴 서비스뿐만 아니라 식음료 서비스도 함께 진행되는 등 프랜차이즈 및 식음료 서비스까지 확대되고 있다. 때문에 이와 관련된 가맹점들을 더욱 늘려 사람들이 실생활에서 더욱 많이 쓸 수 있는 쪽으로 서비스의 방향성을 생각 중이다.

지금까지 서비스를 사용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만족도가 나름 있었다. 서비스는 이용자 측면에서 편의성이 느껴져야 하는 것이므로 이를 더 많은 곳에서 여러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회사의 계획이자 목표다.” 라고 위키리크스와의 통화에서 전했다.

한편 현재 XM3에서 선보이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는 차량 안에서 상품 주문에서 수령까지 모두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간편 결제 시스템이다. 기존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이 별도의 오프라인 공간에서 주문, 결제, 수령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과 달리,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주차가 힘든 여건에서도 본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편리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이 또다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XM3 고객은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도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통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구매 시간까지 함께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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