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은 11일 지난해 영업이익 971억원으로 전년 대비 24.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2% 늘어난 2,45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601억원을 보였다.
영업이익 증가에 대해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선도 지위 확립과 글로벌 시장 내 가시적인 매출 성장을 최대 매출 경신의 주요 동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툴리눔 톡신의 지난해 국내외 매출은 전년비 13.8% 증가했고,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50% 가까이 점하고 있다.
휴젤은 올해 국내 보툴리눔 톡신, HA필러 시장에서의 기업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보툴리눔 톡신 주요 3개국의 현지 시장 진출 완료를 중점 과제로 삼았다”며 “작년 가장 앞서 시장에 진출한 중국의 경우 올해 시장점유율 2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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