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포항, 빠르게 절차 밟아 특별재난지역 선포“
윤 대통령 ”포항, 빠르게 절차 밟아 특별재난지역 선포“
  • 강혜원 기자
  • 승인 2022.09.07 10:47
  • 수정 2022.09.07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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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출처=연합]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출처=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방침이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문답에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거나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생각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피해 조사와 대처가 필요합니다만 포항 같은 경우는 일견 보더라도 선포가 가능한 지역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최대한 빠르게 절차를 밟아 선포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일단은 재난 지원에 필요한 특별교부금 같은 것을 즉각적으로 조치할 게 있으면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출처=연합]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출처=연합]

또 윤 대통령은 역대급 태풍이 지나갔다국민들께서 많이 협조해주셔서 그 덕분에 비슷한 규모의 과거 전례에 비춰 그나마 많은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포항에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침수된 차량을 꺼내기 위해 주민들이 들어갔다가 참사를 겪게돼 정말 대통령으로서 밤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어젯밤 정말 기적적으로 두 분이 구출돼 생명과 삶의 위대함과 경이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도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강혜원 기자]

 

violet8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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