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활동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SK케미칼이 2022년 한 해 동안의 ESG 활동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2010년부터 올해 13번째인 이번 보고서에는 ‘에코 트렌지션(Eco-Transition)’ 전략을 기반으로 친환경 비즈니스로의 전환, 기후변화 대응체계 강화, AI기술력과 R&D 역량 강화 등 세 가지 주요 카테고리에 대한 지속 성장 로드맵을 담았다.
보고서 주요 부분은 ‘LCA(Life Cycle Assessment·전과정 영향평가)’이다. 온실가스감축 노력 등을 명확한 수치로 국제인증을 받는 LCA는 친환경 전환의 핵심이다.
아울러 SK케미칼은 지난해 인권경영을 선언하고 국제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인권관리 체계를 마련, 올해 본사와 울산공장 등 전 사업장의 기업경영 활동이 인권에 미칠 수 있는 영향평가를 실시한다.
울산공장의 일부 보일러 연료를 수소로 전환하고 청주공장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도입하는 등 2040년 넷제로(Net Zero) 목표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안재현 SK케미칼 대표이사는 “이번 보고서에는 인권경영체계를 확립하고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토대를 만든 노력들이 많이 담겨 있다”며 ”에코 트랜지션 전략과 함께 ESG 전략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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