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윈 "국내 병원들과 암환자 대상으로 ‘설포라판’ 관찰 임상 진행"
조윈 "국내 병원들과 암환자 대상으로 ‘설포라판’ 관찰 임상 진행"
  • 강혜원 기자
  • 승인 2023.08.21 09:08
  • 수정 2023.08.21 0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암억제 성분 풍부한 설포라판 추출물로 표준 치료가 어려운 암환자에게 참여기회 부여
설포라판과 운비제를 결합한 통합 치료까지 병행 관찰임상 진행
2000년대 초반에 50편에 불과했던 설포라판 연구 논문이 2018년 한해 240여 편이 발표됐다.  출처 : Chritine A. Houghton, Sulforaphane, Oxidative Medicine and Celluar Longevity Vol. 2019
2000년대 초반에 50편에 불과했던 설포라판 연구 논문이 2018년 한해 240여 편이 발표됐다.  출처 : Chritine A. Houghton, Sulforaphane, Oxidative Medicine and Celluar Longevity Vol. 2019

조윈(대표 유연정)이 발암 억제 성분 함유로 수많은 논문을 통해 발표된 ‘설포라판’을 전국의 15개 제휴 병원과 함께 관찰임상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관찰임상은 서울 강남 소우주 한방병원, 강북 활명한방병원, 경기 검단스마일 한방병원, 더필립요양병원, 자향요양병원, 채움한방병원, 소통한방병원,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경상도 파인힐병원, 자연힐한방병원, 강원 원주성모병원, 전라도 그린요양병원, 경희궁한방병원, 충남 천안 다나힐병원, 제주도 드림힐요양병원 등 전국 시도 별로 국내 15개 병원이 참여한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폴 텔러레이 박사가 1990년 초반 브로콜리 새싹의 설포라판을 최초로 발견한 가운데, 설포라판이 발암물질을 제거하는데 필요한 효소를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폴 텔러레이 박사는 1992년 설포라판이 암의 위험요소를 감소시킨다는 연구를 포함하여 최근까지도 설포라판의 효능에 관한 수많은 연구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설포라판의 특성상 상온에서 오래가지 못하는 특성과 추출이 어려운 단점 때문에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에 의해 이러한 문제들을 극복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어 브로콜리 새싹에서 고함량의 설포라판을 추출할 수 있게 되었다. 

개발에 성공한 설포라판은 100% 수용성 브로콜리 새싹 추출물로 진한 분홍색을 띄며, 캡슐 형태의 식품으로 생체에 흡수율이 높아 암세포 발현과 성장을 억제하며 재발 방지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에 참여한 병원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조윈은 지난 6월 설포라판 국내외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였고 ‘수퍼라판’이라는 이름으로 각 지역별 제휴된 병원을 중심으로 관찰 임상을 진행하게 됐다.

관찰임상에 참여하게 된 병원들 중 일부 한방병원에서는 항암 효과가 검증된 설포라판과 기존에 조윈의 천연 광물성 생약인 운비제(미카신)를 통합 처방하여 보다 강화된 효능까지 확인하기로 하였다.
 
현재 표준 치료를 받지 않거나 더 이상 표준치료로 치료가 불가능한 암환자들은 조윈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
 
이번 관찰임상은 국내 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썬 메디컬 센터를 포함하여 인도,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방글라데시 등 조윈의 해외 파트너 병원들과 올해 4분기 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조윈 관계자는 “설포라판은 강력한 항염, 항산화, 항암 효과를 대외적으로 입증받은 성분”이라며 관찰임상을 통해 “암세포의 발현과 성장을 억제함으로써 현대 의학이 포기한 암환자나 또는 표준치료가 어려운 암환자에게도 삶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kkang@wikileaks-kr.org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