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4조5388억 원, 전년比 3.4%↑
누적 매출액 및 영업익 증가세 보여
누적 매출액 및 영업익 증가세 보여
두산의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 수준을 달성했다.
3일 두산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31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다. 매출액은 3.4% 증가해 4조5388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두산은 이번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13조8582억 원, 영업이익 1조169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 30.7% 증가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매출액 4조1550억 원, 영업이익 3144억 원을 기록하며 두산밥캣의 자회사 실적 성장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
두산밥캣은 매출액 2조3660억 원, 영업이익 2976억 원으로 매출액은 지난해 고성장에 따른 역기저 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년 수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고금리로 인한 프로모션 비용 증가로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두산 자체사업은 매출액 3030억 원, 영업이익 196억 원을 기록했다. 두산은 자체사업 매출액은 전자BG와 두타몰 등의 매출 성장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두산은 "4분기는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3분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신한울 3·4호기, 카자흐스탄 복합화력 등으로 연간 목표의 68%에 달하는 약 5조9000억 원 수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위키리크스한국=허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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