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질환치료제 ‘케렌디아’ 공동 판매 계약
바이엘 코리아는 종근당과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질환치료제 ‘케렌디아’의 국내 영업 마케팅을 위한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주요 의료기관에 담당자를 공동으로 배치, 마케팅 영업에 나선다.
케렌디아는 신장의 염증 및 섬유화를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질환치료제다.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환자에서 표준요법을 통해 혈압 및 혈당 수치를 잘 관리함에도 불구하고, 만성 신장병의 진행 위험은 여전히 높다.
이진아 바이엘 사장은 “국내 제약 마케팅·영업 분야의 리더인 종근당과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를 대상으로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종근당 사장은 “바이엘 코리아와 탄탄한 영업망을 바탕으로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환자에게 글로벌 신약 케렌디아의 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 은 기자]
choeun@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