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416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7%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1분기 매출 6781억원, 영업이익 416억원, 당기순이익 410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6%, 영업이익은 157% 증가한 수치다.
넥센타이어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유럽과 국내 등 주요 시장에서 회복세가 지속돼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또 유럽 램프업(생산량 확대)과 신차용(OE) 비중이 확대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생산능력 제고를 통한 실적 개선을 지속할 방침"이라며 "유럽 2공장의 생산 증대를 개시하고, 내년 최대가동률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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