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기존 임직원 대상이던 심리 상담 서비스를 배우자와 자녀 등 임직원 가족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DL이앤씨는 임직원의 심리적 안정감과 마음 건강을 위해 진행해온 '임직원 심리 상담 서비스'를 올헤부터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상 확대로 심리 상담을 원하는 임직원 및 가족은 간단한 신청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와 직장 내 대인관계 등 업무 상담은 물론 가정문제, 정서 등 심리 영역 전반에 대해 전문 심리 상담사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담방법은 대면과 화상, 전화 가운데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 임직원 1명 가족당 연 8회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상담 내용은 익명성 및 비밀이 보장된다.

또 DL이앤씨는 지난해 일부 현장에 시범적으로 적용했던 '찾아가는 심리 상담 서비스'를 국내 모든 현장으로 확대해 시행 중에 있다. 상담 후 현장 직원 만족도가 5점 만점 기준 약 4.7점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직무 또는 일상 생활에서 임직원 및 가족이 겪는 스트레스, 고충 등의 해결을 돕고, 업무 몰입 향상을 지원하고자 전문가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임직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민희원 기자]

mhw@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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