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기업윤리 전문가 양성과정에서 자사 CP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진행된 국민권익위원회 주최 국내 전체 기업 대상 기업윤리 교육에서 CP 운영사례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기업윤리 사내전문가 양성과정은 각 기업에서 준법·윤리경영을 담당할 사내 전문가를 양성해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국내 전 산업분야 122개 기업의 윤리경영 실무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청탁금지법 위반 및 공익신고제도 사례, 윤리경영 글로벌 동향 및 국내 기업실태 진단, 반부패 준법·윤리경영 가이드, 기업 윤리경영 사례 등이다.
한미약품은 ‘기업 윤리경영’ 부문 사례 발표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승엽 컴플라이언스팀장이 연사로 나섰으며 제약산업에서의 CP 중요성,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 체계 수립 가이던스, 한미약품의 CP경영 히스토리, 한미약품 CP 운영 동영상 등을 소개했다. 또 한미약품의 CP문화 확산 및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 팀장은 “기업 윤리경영 사례로 한미약품의 CP운영 사례를 발표하게 돼 뿌듯하다”며 “CP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필수사항이란 점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한미약품 윤리경영이 대외적으로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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