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가 흩어져 있던 부서를 통합해 본사를 통합 이전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푸드는 6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 19길 19로 본사를 통합 이전하고 입주식을 진행했다. 롯데푸드는 이번 이전으로 업무 시너지를 높이고 경영 효율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사옥 1층에 △푸드 솔루션 센터 △쿠킹스튜디오 △유지연구 BETERA △커피LAB 등 다양한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개발실’을 추가했다. ‘안전 경영 실험실’을 마련해 식품 안전 관리 역량도 높였다.
직원 친화적인 부분도 강화했다. 각 층마다 직원 휴게실을 마련하고, 따로 5층과 7층에는 전 직원이 사용할 수 있는 라운지와 라이브러리를 배치했다.
여직원 휴게실과 직원 식당도 따로 마련했다. 1층에는 고객을 만날 수 있는 로비와 접견실을 둬 고객 친화성도 높였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본사 이전을 통해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개발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며 “향후 통합 신사옥에서 국내 대표 종합식품회사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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