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치료비’ 사업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들 심리검사·치료비 등 지원
대국민 참여 유도를 위해 온라인 캠페인 한달간 진행
대국민 참여 유도를 위해 온라인 캠페인 한달간 진행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치료비’ 사업과 관련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랑의 치료비' 사업은 공사가 가정 안팎에서 학대를 경험한 피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을 위해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연간 피해 아동 200여명이 지속적인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
공사는 이 사업을 국민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추진하고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카카오 같이가치” 온라인 모금함를 통한 기부액과 공사의 매칭 기부액을 더해 절박한 상황에 놓인 아동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편 공사는 지난 21일 ‘은총이 철인3종 경기대회’의 선수 참가비 전액를 어린이 재활병원에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 의식변화로 아동학대가 줄어들고 학대받은 아이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아 밝은 아이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국민들의 많은 참여로 수혜자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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