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공항 체크인 카운터와 기내에서 다양한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2~15일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전 노선 탑승객의 추가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0kg에서 30kg으로 확대 제공한다.
인천, 김포, 제주공항 내 카운터와 라운지에서는 색동 한복을 입은 직원들이 대고객 안내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A구역에는 한가위 축하 메시지가 담긴 포토존을 설치해 요청 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을 찍고, 현장에서 인화된 사진을 증정한다.
이 밖에 아시아나항공은 연휴 기간 인천발 장거리 노선(미주, 유럽, 시드니)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을 대상으로 송편과 식혜를,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겐 감귤 유과를 각각 디저트로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을 찾은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이번 혜택을 준비했다"며 "연휴기간 안전하고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전제형 기자]
jeonbryan@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