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성과주의로 '심기일전'... LGU+, 2020년 임원 인사 교체
철저한 성과주의로 '심기일전'... LGU+, 2020년 임원 인사 교체
  • 최종원 기자
  • 승인 2019.11.28 13:42
  • 수정 2019.11.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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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LG유플러스 황현식 신임 사장, 이상민 신임 부사장.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왼쪽부터) LG유플러스 황현식 신임 사장, 이상민 신임 부사장.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11월 27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황현식 PS부문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의 2020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임원 인사는 사업 구조가 급변하고 기술 혁신에 따른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사업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주력했다. 특히, 철저한 성과주의는 물론 미래 준비를 위한 성장 잠재력과 혁신 및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중점적으로 고려한 인사를 시행했다는 설명이다.

1962년생의 황현식 신임 사장은 1999년 LG텔레콤에 입사한 후 (주)LG를 거쳐 2014년 다시 LG유플러스에 합류하여 모바일 사업을 총괄했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이상민 신임 부사장은 차별적인 5G 신규 서비스 출시를 통해 LG유플러스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기여하여 이번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1965년생의 이상민 신임 부사장은 고려대학교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밟은 LG유플러스 FC부문장이다.

젊은 인재의 기용을 확대하여 세대 교체에 박차를 가한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전무 인사 중 유일한 70년대생 장건 신임 전무는 LG전자, 화학을 거쳐 유플러스에서 법무담당을 맡은 상무이다. LG 유플러스 측은 "B2C 영업 채널의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김남수 상무, 독창적인 5G 신규 서비스로 시장을 주도해 나갈 손민선 상무 등 성장 가능성이 큰 인재들도 조기에 발탁했다"고 전했다.

또 "이외에도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각 분야의 인재를 신규 임원으로 선임하여 철저한 성과주의에 기반한 인사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종원 기자]

sus@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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