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3억원 상당 물품 기부"
롯데홈쇼핑,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3억원 상당 물품 기부"
  • 이호영 기자
  • 승인 2020.05.07 09:32
  • 수정 2020.05.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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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에 3억원 상당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서울본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윤여영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패션 상품, 손소독제를 포함한 생활용품 등 TV홈쇼핑을 통해 판매 중인 3억원 상당(6000여점) 물품을 전달했다.

기증 물품은 서울·경기 지역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된다. 수익금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득 저하, 실직으로 인한 위기 가정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손소독제는 서울·경기·경남 등 5개 지역 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가구 2500가구에 전달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04년부터 아름다운가게에 물품을 기부하고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사회적기업 홈쇼핑 입점을 돕고 있다. 현재까지 12만 4000점, 68억원 상당 물품을 기부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물질적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외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영등포 지역 소외계층 300가구에 손세정제와 간편식으로 구성한 '생활용품 키트'를 지원했다. 지난달에는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영등포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510명에게 학용품·간편식·과일 등을 포함한 '학습지원꾸러미'를 전달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코로나19'로 갑작스럽게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정을 돕기 위해 3억원 상당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상황을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 방법을 모색해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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