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12일 올해 3분기 누계 매출 77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8.9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4% 늘어난 22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 3분기 영업이익은 95억원으로 전년동기(36억원) 대비 163.8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1억원을 보였다.
이 같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매출 성장은 무릎관절염 치료제 ‘콘쥬란’ 역할이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콘쥬란은 올해 초 보험급여적용이 이뤄지면서 급격한 매출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내부적으로 콘쥬란 올해 매출을 250억원으로 책정했다.
콘쥬란은 최근 서울대학교병원·서울성모병원 등 주요 종합병원에 랜딩됐다.
콘쥬란은 생체 재료인 연어에서 추출한 PN을 주성분으로 하는 비수술 요법으로 관절강 내로 주입해 일정한 형태를 유지, 무릎관절의 마찰을 감소시켜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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