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357명…이르면 주말 전 거리두기 조정안 결정
코로나 신규확진 357명…이르면 주말 전 거리두기 조정안 결정
  • 이주희 기자
  • 승인 2021.02.23 09:55
  • 수정 2021.02.23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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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방역 위반업소 4차 재난지원금 안줘"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3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7명으로 누적 8만768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보다 25명 증가했으며, 이틀 연속 300명대 중반을 보이고 있다.

다만, 주말·휴일의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주 초반까지 이어지고 중반부터 증가하는 흐름을 보여 확진자 규모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확진자 발생 추이를 주시하면서 내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르면 주말 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지역발생이 330명, 해외유입이 27명으로 지역발생은 전날 보다 17명 늘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18명, 경기 122명, 인천 12명으로 수도권이 25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2명, 충반 8명, 대구·전북·전남·경북이 각 7명, 광주·전남 각 6명, 경남 5명, 충북 4명, 울산·세종 각 1명이다.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곳곳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례가 나오고 있다며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에는 4차 재난지원금 지원을 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를 통해 "방역수칙 위반 업소엔 현재 시행중인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예외없이 적용하고 곧 지급할 4차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도 제외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적 약속이 무시되는 사례들이 반발하고 있다며 방역위반 행위에 대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

jh224@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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