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부터 3개월간 기내식 카페 ‘여행맛’ 승무원이 직접 운영
기내식·음료 및 기념품 판매, 기내 특화서비스 체험 이벤트도 준비중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8월10일 오전, AK플라자 분당점 1층에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여행의 행복을 맛보다(이하 여행맛, JEJUAIR ON THE TABLE)’ 2호점을 오픈하고 기념 행사를 가졌다.
당일 오전, AK플라자 김재천 대표이사, 오대진 상품본부장, 이강용 AK플라자 분당점장과 제주항공 이철행 대외협력본부장, 장주녀 객실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승무원들과 함께 ‘여행맛’ 2호점의 오픈을 축하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4월29일부터 3개월간 AK&홍대에 국내 항공사 최초로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기내식 체험 카페 ‘여행맛’을 운영해 해외여행이 힘든 상황에서 여행의 감성을 느끼고 싶은 고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과 여행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8월10일 AK플라자 분당점에 ‘여행맛’ 2호점을 오픈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여행맛’ 2호점은 8월10일부터 3개월간 운영되며 ▲파쌈불백(1만원) ▲청양함박&볶음밥(1만원) ▲레드커리가라아게(1만원)와 승무원 기내식으로 제공되는 ▲탄두리치킨(1만1000원)과 ▲데리야끼치킨(1만1000원) 등 기내식 인기메뉴 5종 및 디저트를 객실 승무원들이 직접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커피를 포함한 각종 음료도 직접 제조해 판매한다. 또한 제주항공 모형비행기, 비행기블록 등 다양한 기념품도 판매하며 타로카드, 풍선 서비스, 감성문구 캘리그라피 서비스 등 제주항공 승무원의 기내 특화서비스 체험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8월12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여행맛’ 3호점도 오픈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김나연 기자]
letter99@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