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는 12일 1,008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를 미국에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코로나19 5차 대유행이 시작되자, 미국 시장 내 코로나19 자자검사키트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지난 24일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제품이다.
허태영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는 “우수한 생산력이 뒷받침됐기에 FDA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지 3주도 채 안된 시점에 큰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할 수 있었다”며 “올해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다양한 국가에 우수한 제품을 다양한 플랫폼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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