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8일 대통령 당선인 특별보좌역에 김정재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포항시 북구)을 추가 임명했다.
김 특별보좌역은 경북 포항시 북구를 지역구로 둔 재선 의원이다. 4차례 원내 대변인을 역임하고 합리적이고 균형있는 정무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항여자고등학교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김 특별보좌역은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 국민의힘 여성 의원으로서 최초로 경북 도당위원장을 맡았다. 윤 당선인 대변인실은 “김 특별보좌역이 이번 대선에서 경북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대선 승리를 이끄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전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총괄보좌역으로 이철규 의원을 임명했다. 특별보좌역으로는 박수영 의원과 이도훈 전 제일기획 브랜드익스피리언스솔루션 본부장을 선임한 바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다겸 기자]
yuppie089@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