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 분야 공략 가속화”…CJ올리브네트웍스, 딜라이브 ‘FAST 서비스’ 구축
“방송‧미디어 분야 공략 가속화”…CJ올리브네트웍스, 딜라이브 ‘FAST 서비스’ 구축
  • 김주경 기자
  • 승인 2023.04.27 17:41
  • 수정 2023.04.27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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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OTT 신규 서비스 FAST 앱 개발·콘텐츠 유통 지원
다년 간 방송미디어 시스템 구축·콘텐츠 운영능력 우수 평가
콘텐츠 소싱·편성·운영 등 콘텐츠 벨류업 사업 영역 확대
CJ올리브네트웍스가 구축한 딜라이브 서비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구축한 딜라이브 서비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케이블TV 사업자인 딜라이브에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서비스(FAST) 런칭해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방송미디어분야 사업에 대한 규모를 확대한다.

수도권 최대 케이블 방송사인 딜라이브(D’LIVE)는 2016년 케이블TV 최초로 OTT 박스 '딜라이브 OTT’v’를 선보이며 넷플릭스,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 주요 OTT 서비스를 탑재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광고 기반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이하 FAST)란 소비자가 광고를 시청하는 대신 실시간 채널과 VOD 콘텐츠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OTT 서비스를 의미한다.

최근 소비자들이 콘텐츠 플랫폼 증가로 여러 서비스로 흩어진 콘텐츠를 보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구독료 부담은 물론 구독 피로가 계속되면서, 이러한 틈새를 공략하기 위해 FAST 서비스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다년간의 방송미디어 시스템 구축해 쌓아왔던 운영 역량에 입각해서 방송 채널 사업자 대상 맞춤형 송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딜라이브 FAST 신규 서비스 구축 역시 안정적인 미디어 기술 노하우와 차별화된 콘텐츠 운영 관리 능력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것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딜라이브 OTT박스 내 론칭한 FAST 서비스 앱의 백ㆍ프론트엔드 등 개발은 물론, 콘텐츠 소싱과 편성 및 운영과 같은 콘텐츠 밸류업 서비스도 함께 지원했다.

이는 전통적인 사업 분야였던 방송미디어 분야 SI 수주 영역에서 확대, 콘텐츠 가공, 보관, 송출 영역까지 제공했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딜라이브 FAST 채널은 지역채널 실시간 방송인 ‘딜라이브TV’를 비롯해,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Larva)’, ‘채널 차이나’, ‘건강TV’ 등 10개 채널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20개 채널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봉호 CJ올리브네트웍스 미디어플랫폼 담당은 “기존 TV 제조사 위주로 운영 되어온 FAST 산업이 소비자 콘텐츠 취향에 맞춰 다양한 장르와 채널로 확대되어 가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방송미디어 분야 IT 기술과 콘텐츠 운영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딜라이브의 FAST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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