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부터 무료급식 시설 9곳 '수해지역 농산물' 공급
회사 기부금 활용해 이웃과의 나눔동행 꾸준히 펼칠 것
회사 기부금 활용해 이웃과의 나눔동행 꾸준히 펼칠 것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수해지역의 농산물을 구매해 복지관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선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에 있는 청파노인복지관에 수해지역의 쌀, 고기 등 농산물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용산복지재단과 수해지역의 농산물 소비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추진했다. 용산복지재단은 LG유플러스 기부금을 활용해 수해지역인 충남·충북·경북 농협에서 농산물을 구매한 후 청파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LG유플러스가 전달한 수해지역 농산물은 쌀, 현미찹쌀, 일반현미 14포대와 복숭아 35박스다. 추가로 200kg 상당의 한우 국거리와 한우불고기, 돼지고기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청파노인복지관은 용산구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지역밀착형 노인복지관으로 경로식당에서 급식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8월부터 용산구 관내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9곳에 수해지역의 농산물을 기부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의 일상에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회사의 방침에 따라 재난, 재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동행하는 마음으로 기부활동에 동참했다"며 "직접 고객뿐 아니라 재난에 취약한 지역에서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이웃에게도 일상의 작은 기쁨을 선사하는 따뜻한 나눔동행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오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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