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이하 '정무위')가 주요 시중은행의 준법감시인 등을 올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소환한다.
정무위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국감 증인 19명과 참고인 2명을 추가 확정했다.
은행권에서는 △박구진 우리은행 준법감시인 △이상원 KB국민은행 준법감시인 △이영호 신한은행 준법감시인 △이동원 하나은행 준법감시인 △홍명종 NH농협은행 준법감시인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들은 오는 17일 정무위의 금융감독원 대상 국감 증인으로 출석해 금융사 내부통제부실 문제 관련 질의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올해 국감은 이날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정무위는 11일 금융위원회와 23일 주택금융공사·신용보증기금 등 정부 산하 공공기관, 24일 예금보험공사·KDB산업은행·IBK기업은행, 27일 금융위·금감원 종합국감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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