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이모터스, K전기이륜차 무상서비스…"220V 충전편의성 대만족"
디앤에이모터스, K전기이륜차 무상서비스…"220V 충전편의성 대만족"
  • 오은서 기자
  • 승인 2024.04.29 10:15
  • 수정 2024.04.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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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충북서 봄맞이 무상캠페인 펼쳐
60·80세대 "근거리 이동수단 최적화"
가정용 220V로 꽂차 바로 충전 가능
전기이륜차 EM-1 [출처-=디앤에이]
전기이륜차 EM-1 [출처=디앤에이]

국내 대표 이륜차 플랫폼 디앤에이모터스가 전남·충북에서 전기 이륜차 고객을 대상으로 배터리 성능 등 '무상 서비스 점검' 행사를 펼쳤다. 이번 서비스는 수도작에 종사하는 고객을 위한 현장 행사인 만큼 '전기이륜차의 선호도'에 대해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9일 디앤에이모터스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부터 이달까지 전기이륜차 봄철 무상 서비스 캠페인을 펼쳤다. 1차는약 1개월간 충청·전라권을 순회하며 전기이륜차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달 25~26일까지는 디앤에이모터스 충주 공장에서 서비스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전라남도 나주시 무상 캠페인은 이달 초에 이틀간 전남 나주시 동강면 동강로 일대에서 진행했다. 현장에는 디앤에이모터스 임직원과 서비스 전문점 정비사들이 참석해 AS 작업을 진행했다. 디앤에이모터스 관계자는 "접수된 차량은 전기이륜차 베스트셀러 제품인 재피와 EM-1이 가장 많았다"며 "주로 배터리 성능·충전관련 서비스, 주행거리나 배터리 교체 등에 관한 문의가 많았다"고 말했다. 

나주 동강면 일대에서 펼친 무상 서비스 현장에 방문한 라이더 고객들에 따르면 현재 마을에는 약 200대의 전기이륜차가 운행하고 있다"며 "전기이륜차의 대부분은 디앤에이모터스 제품이라고 말했다. 고객들은 디앤에이모터스 브랜드의 전기이륜차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저렴한 가격 ▲부담 없는 유지비 ▲조용한 소음 ▲주행 성능 등을 꼽았다. 

디앤에이모터스 관계자는 "마을 주민 대부분이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지만 동강면 일대가 시골길인 만큼 자동차 주행에 불편함이 있다"며 "특히 수도작(논에 물을 대어 벼농사를 짓는 방식)에 종사하는 고객들이 짧은 거리를  속도감 있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수단으로 전기이륜차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사용 연령대는 주로 60~80대가 많고 오토바이를 운전 경력이 40년 된 베테랑 운전자들이 대부분이라고 했다. 

[출처=디앤에이]

디앤에이모터스가 펼친 서비스 항목은 ▲배터리 성능 ▲타이어 점검·수리 등이다. 회사는 또 브레이크·패드, 깨진 백미러 등을 새제품으로 교체하는 서비스도 전개했다.

이번 무상 서비스 현장에서는 고객이 특히 전기이륜차를 선호하는 이유가 눈길을 끌었다. 디앤에이모터스 측은 "전기이륜차가 내연기관 대비 연료 주입에 불편함이 있었음에도 가정용 220V로 충전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연기간 이륜차는 잔고장이 많고 소모품 교체주기가 짧지만 전기이륜차는 이런 절차가 간편하다고 했다 .

아울러 충북 괴산은 이달 중순에 괴산읍 읍내로에서 무상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 지역은 이화령 고갯길이 있어 와인딩을 즐기기 좋고 백두대간의 뷰가 있어 중부권 최고의 라이딩 코스로도 꼽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괴산 고객들이 꼽은 전기이륜차 강점은 ▲유지, 정비의 편리성 ▲구조 설계의 간소화로 리스크 감소 ▲220V 충전에 대한 편의성 등이다

이번 무상점검 현장에서 주목받은 전기 이륜차 EM-1은 2020년 출시 이후 꾸준히 1위를 차지한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연내 내연기관 캠페인도 진행할 방침이다.

[위키리크스한국=오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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