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2025년까지 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의무화…체험형 키오스크 마련
CJ대한통운, 2025년까지 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의무화…체험형 키오스크 마련
  • 오은서 기자
  • 승인 2024.04.29 10:38
  • 수정 2024.04.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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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CPR체험장비 도입, 임직원·방문객 누구나 '셀프교육'
[출처=CJ대한통운]
[출처=CJ대한통운]

2025년까지 '전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목표로 한 CJ대한통운이 사내에 '체험형 키오스크' 장비를 마련했다. 이는 CJ대한통운이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지속 투자하는 안전보건 솔루션이다.

CJ대한통운은 서울시 종로구 본사에 심폐소생술(CPR) 트레이닝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임직원 대상 안전교육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심폐소생술 키오스크는 CPR 장비에 모니터를 연결해 교육자가 영상을 따라하면서 심폐소생술을 쉽게 배우고 연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기존에는 교육 강사와 장비를 별도로 준비해야 했지만 이번엔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면서 "트레이닝 키오스크는 휴게공간과 방문객 미팅 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본사 24층에 설치해 임직원뿐 아니라 방문객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교육장비 확충과 함께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도 대폭 확대한다. 지난해까지 1800여명의 안전∙보건담당자와 임직원들이 교육을 받았다. 2025년까지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3년에 1회의 심폐소생술 교육 의무화로 전 임직원이 응급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갖추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2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에 42대의 VR기기를 갖춘 '가상현실 안전체험관'을 오픈하는 등 안전관리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회사는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심폐소생술 교육기관(TS) 인증을 받아 자체적으로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작동법을 익히기 위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측은 "일상생활에 발생하는 응급처치 가운데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심폐소생술 교육을 모든 임직원에게 의무화하고 있다"며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지속 투자로 사업장의 안전문화 솔루션 제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오은서 기자]

oes@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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