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대표 박동운)은 27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판교점·킨텍스점 등 전국 6개 백화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피서차 백화점을 방문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여러 다양한 체험전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판교점은 내달 5일까지 '도라에몽 파크'를 연다.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도라에몽' 작품 속 크기(130cm) 모형 100개를 백화점 층별로 전시해 포토존으로 운영한다.
도라에몽 피규어·조명 등 인테리어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같은 기간 10층 토파즈홀에서는 레트로 게임과 사격, 추억의 오락기 등을 갖춘 '판교 오락실 이벤트'도 연다.
울산점·대구점·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27일부터 직업 체험전 '키자니아 고(GO)'를 진행한다. 'CSI 과학수사대' 등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프로그램 4가지를 점별로 선정해 선보인다. 체험전은 울산점(27일부터 내달 5일), 대구점(내달 10~19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27일부터 내달 5일)에서 차례로 연다.
킨텍스점과 충청점 문화홀은 내달 22일까지 프랑스 팝업북 전시 '봉주르 팝업'을 진행한다. '봉주르 팝업'은 판교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대표 콘텐츠로 스케치·원화·모형 등 작품 50여점을 전시한다. 충청점은 내달 5일까지, 킨텍스점은 내달 9~22일 전시한다.
중동점은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공룡 콘텐츠 체험전 '헬로우 마이 디노'를 연다. 증강현실기술로 화면 속 자신이 공룡으로 변한 모습이나 직접 색칠한 공룡이 스크린에서 움직이는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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