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회장)는 사회공헌 사업인 ‘마음톡톡’의 일환으로 부모교육 책자 ‘부모+아이 마음톡톡’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아이와 부모,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2017년 6월부터 1년간 굿네이버스, EBS 육아학교와 함께 서울, 경기, 대구, 여수 등 9개 지역에서 총 9차례 부모 토크 콘서트 ‘맘터’를 진행했다. 부모교육 책자 ‘부모+아이 마음톡톡’에는 콘서트에 참여한 부모 1800여 명의 고민이 담겨 있다. ‘사춘기 아이의 마음읽기’, ‘부모로서의 바른 행동’ 등 부모들이 질문한 어려움과 고민에 대해 마음톡톡 자문교수진과 EBS육아학교 멘토들이 내놓은 명쾌한 해법이 Q&A 형식으로 정리되어 있다.
총 6000부 제작된 ‘부모+아이 마음톡톡’은 굿네이버스의 전국 좋은마음 센터 21곳, 소외지역 및 도움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 유관기관 등에 무상 배포될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콘서트에 참여하지 못한 더 많은 부모들과 육아에 대한 어려움을 나누고 위로가 되고자 ‘부모+아이 마음톡톡’을 발간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GS칼텍스가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음톡톡’은 예술을 매개로 한 집단치유프로그램으로 사춘기 중학생, 초중학교 부적응학생 등이 미술과 연극, 무용동작, 음악 등 통합적인 예술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총 1만2546명의 청소년이 GS칼텍스의 ‘마음톡톡’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또래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다.
[위키리크스한국=양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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