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 창천문화공원 수놓다... 인씨엠오페라단 주최 - 위키리크스한국 후원
힘내라~ 대한민국!
인씨엠오페라단(단장 노희섭)이 우리 경제의 희망인 ‘청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펼쳤다.
인씨엠오페라단은 29일(월) 저녁 7시 서울 신촌 창천문화공원을 시작으로 8월말까지 명동 예술극장앞, 이태원 베트남 퀴논거리, 연세로 스타광장 등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희망콘서트를 연다.
29일 콘서트에는 바리톤으로서 테너의 음역까지 연주하는 테리톤 노희섭을 비롯, 소프라노 마유정, 바리톤 김우진 등 차세대 성악가들이 출연했다. 또 드럼 신호범, 타악기 김경찬이 참여해 한여름 밤을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넘버로 수놓았다.
콘서트에서 테리톤 노희섭은 Nessun dorma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中 칼라프의 아리아 “아무도 잠들지 말라”) Stars (뮤지컬 '레미제라블') 등을, 소프라노 마유정은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뮤지컬 'My fair lady')등을 연주했으며 테리톤 노희섭, 소프라노 마유정, 바리톤 김우진이 트리오로 O sole mio (오 나의 태양) Funiculi funicula (후니쿨리 후니쿨라) 등을 연주해 갈채를 받았다.
이날 콘서트를 관람한 김영미씨(35)는 "최근 한일 무역전쟁 등으로 회사도 어렵고, 개인적으로도 많이 지쳐 있었는데 콘서트를 보면서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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