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기어 전문 업체 앱코는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 978대 1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약증거금으로는 약 6조원이 몰렸다.
앱코는 지난 23일~24일 양일간 실시한 일반 투자자 공모청약에서 배정물량인 50만1400주에 대해 4조9043만8980주가 접수됐고, 5조9588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모였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141대 1의 높은 경쟁률과 희망 밴드 최상단인 2만4300원의 공모가를 달성했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며 다음달 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오광근 앱코 대표는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생산, 물류 시설 확충 및 해외 진출에 투자하여 게이밍 기어 사업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앞당기고 신규 사업인 뉴라이프 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상장 이후에도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수익을 내는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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