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이 국내 최대 이커머스 쿠팡과 제휴해 출시한 ‘쿠팡안심케어’ 보험서비스 상품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쿠팡안심케어는‘쿠팡에서 휴대폰과 가전제품 구매 시 옵션으로 간편하게 가입 가능한 보험서비스로, 휴대폰은 파손(PPI보험)을 보장하며, 가전제품은 제품 보증기간연장(EW보험)을 제공한다.
롯데손보는 지난 10월 쿠팡안심케어 휴대폰 보험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노트북, 모니터, 태블릿 PC 등 소형가전과 스마트워치, 이어폰 등 휴대용 가전까지 서비스 품목을 확대했다.
그 결과 쿠팡안심케어 보험서비스는 10월 출시 첫 달 5769건의 실적을 기록했고, 11월에는 1만836건으로 87.8%의 급성장을 이어갔다. 롯데손보는 이러한 실적 상승에 힘입어 다양한 가전제품에 대한 보험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번 쿠팡안심케어는 급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선진형 보험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장착한 혁신 사례”라며 “이번 성공 사례를 발판 삼아 온라인 플랫폼에서 생활 밀착형 보험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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