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7일(현지시간) 전망했다.
CN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러몬도 장관은 반도체 부족이 시장에 지속해서 부담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행정부 차원에서 반도체 공급망의 투명성과 정확성 제고를 위해 관련 업계와 소통하고 있다면서 단기적인 공급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민간 부분이 협력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제너럴모터스(GM) 일부 공장이 가동을 재개하는 등 상황이 부분적으로 호전되고 있지만, 내년에도 반도체 부족이 해결해야 할 일상의 과제가 될 것이라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상원도 이번 주에 520억달러(약 57조8240억원) 규모 반도체 생산 보조금을 승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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