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 해표 티백조미료 2종 출시로 시장 확대 나서

사조대림은 티백조미료 시장에 신제품 2종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해표 '멸치육수 티백'과 '닭고기육수 티백'이다.

해표 티백조미료 2종은 엑기스 코팅으로 육수를 더 빠르게 우려낼 수 있으며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생분해 필터와 국내산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추출이 빠른 친환경 티백을 개별 포장지에 담아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표 멸치육수 티백은 건조된 국산 멸치와 다시마를 비법채소 농축액으로 버무린 티백조미료로 국산 멸치와 다시마를 따뜻한 바람에 건조해 비린 맛을 제거했다. 해표 닭고기육수 티백은 국산 닭을 우려내 만들었고 단순 분말 혼합이 아닌 치킨 농축액을 분말과 혼합 후 건조과정을 거쳐 제조했다.

사조대림은 지난 2019년 해표 '멸치디포리 다시팩'과 '야채 다시팩' 출시를 시작으로 자연조미료 라인업을 확장해왔다. 이번 신제품 출시 또한 확대되는 티백조미료 시장의 성장세를 따라 조미료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아가기 위함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티백 그대로 끓는 물에 넣어 5분 만에 깔끔하면서 깊고 진한 육수를 만들 수 있는 해표 티백조미료는 깊은 맛과 간편함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요린이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은 MZ세대까지 해표 티백조미료로 손쉽고 간편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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