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발족 시공혁신단, 안전‧품질 관리시스템 쇄신 활동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혁신단 자문위원을 위촉하며 철저한 안전‧품질 관리를 위해 노력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HDC현대산업개발 정익희 대표, 김병하 대한건설협회 서울지회 고문, 박홍근 시공혁신단장, 박호종 시공혁신단 부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혁신단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박홍근 시공혁신단장은 “현재 격변하는 건설업 시대에 각 분야의 전문가이신 위원님들의 지식이 모여 회사의 안전·품질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HDC현대산업개발이 안전·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실효적인 자문과 당사의 발전을 위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HDC현대산업개발이 고객들이 만족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전문위원님들과 함께 시공혁신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흙막이, 기초Pile, Top-Down, 철골, 데크플레이트, 대형거푸집, 교량, 터널 등 2년간 주요 고위험 공정으로 꼽힌 8개 분야의 각 담당위원으로 활동하며 공정 개선사항, 자동화 설계 및 유지 관리 기술, 현장의 스마트 기술 도입 방향 등에 관해 전문적 지식을 토대로 자문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8월 발족된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은 선제적 위험 관리, 기술력 제고, 안전·품질 관리시스템 쇄신을 위해 주요 건설현장에서 산학연계 건설공사를 진행하는 등 여러 활동을 진행 중이다. 산학협력 현장견학에서 대학원생들은 건축 및 구조 전문가, 현장 전문가들로부터 이론과 현장 공정 프로세스 등에 대해 체험하기도 했다.
또한, 시공 상태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하며 이를 현장에 확산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CSO 산하 품질혁신부문 품질안전팀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레미콘 생산업체를 검수하는 한편, 생산 설비 점검 외에도 콘크리트의 원재료인 시멘트·골재 등의 품질 확보 및 타설 시 시공성 향상에 관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도 시공혁신단은 노사가 함께 실천하는 현장 안전 예방문화 확립, 가설구조물 선제적 구조 안전성 확보, 효율적 안전 시스템 구축,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 품질 문화 확산 등 HDC현대산업개발이 수립한 안전보건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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