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기업 분사 후 창립 10주년 새로운 도약
한국애브비와 한국엘러간의 국내 법인 통합이 완료됐다.
2일 한국애브비에 따르면 한국엘러간과 비즈니스 운영 관리 시스템 전반을 통합하고 단일 법인으로 출범했다.
특히 올해는 애브비가 2013년 기업 분사를 통해 창립된 이래 10주년을 맞는 해로 엘러간과 비즈니스 운영 시스템 통합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내 법인 통합 과정의 일환으로 한국애브비는 최근 기존 사무 공간을 확장하고, 스마트오피스로 리노베이션을 마무리했다.
애브비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를 필두로 건선성 질환 치료제 ‘스카이리치’와 강직성 척추염ᆞ건선성 관절염ᆞ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다.
엘러간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및 포도막염 치료제인 ‘오저덱스’, 녹내장 치료제 ‘콤비간’, 안면 주름 개선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톡스’ 등을 갖고 있다.
강소영 한국애브비 대표이사는 “하나된 새로운 한국애브비는 탄탄한 파이프라인과 선도적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치료 영역 확대는 물론, 서로의 전문적 역량과 경험을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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