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섭취 가능한 스틱형 단백질 출시
오리온이 닥터유 카테고리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동시에 단백질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이 단백질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헬시플레져 트렌드에 따라 단백질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포착해 고함량 단백질 브랜드 '닥터유PRO'의 라인업을 강화했다.
오리온은 최근 '닥터유PRO 단백질 파우더 MAX 초코'의 스틱형 제품을 출시하며 보다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1스틱(42g) 당 단백질 24g이 함유됐다.
오리온의 마시는 단백질도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0년 6월 첫 출시한 닥터유 드링크가 건강 트렌드를 타고 800만 병이 판매되며 RTD(Ready To Drink)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
블루오션이었던 단백질 음료 시장을 겨냥해 첫 음료 제품을 단백질로 겨냥한 것이 주효했다. 또 건강관리를 하는 젊은 층의 증가와 단백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이 오리온의 시장 매김에 기인한 것이다.
오리온은 맛있는 건강 콘셉트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닥터유 단백질 제품을 지속 출시한 바 있다. 이에 다양한 타입의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넓혀 단백질 시장의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건강에 관심이 높은 소바지 니즈에 맞춰서 고함량 단백질 파우더를 보다 간편히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추예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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